"밤 새 배고픈 걸 참았어요."
암 투병으로 입원 중인 엄마와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긴 아빠.
하루 종일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한 끼'로 하루를 버티는 은아 자매를 기억하시나요?
은아 자매와 같이 돌봄의 부재로
주중에는 급식이 유일한 한 끼,
주말에는 급식이 없어 한 끼도 못 먹는 아이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너무도 많습니다.
전국 결식아동 급식 대상 283,858명
국내 결식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월드비전은 따뜻한 '밥과 관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아이들의 배고픈 밥상을 어떻게 지원했는지 알아볼까요?
따뜻하고 맛있는 밥 매일 헤주셔서 감사드려오
-도시락 감사 편지 중-
아침밥 프로그램 참여 아동 수 388,116명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아동들에게 조식을 지원하고 선생님을 통한 돌봄과 위기 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왔습니다.
주중 매일 저녁 도시락을 받은 아동 242,558명
취약한 가정 환경으로 결식 위험이 있는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저녁 도시락(1식 3찬)을 주 5일 제공했습니다.
주말 도시락을 받은 아동 52,813명
주말에 식사 돌봄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 결식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위기를 예방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습니다.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아이들의 감사 편지📫
허기진 아이들을 채우는 건 밥과 관심입니다. 아이들의 허기진 마음을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서 관심과 사랑으로 채워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드비전 또한 앞으로도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따뜻한 한 끼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